21일 공사에 따르면 적격대출 금리가 매주 월요일에 공사 홈페이지(www.hf.go.kr)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에 동시에 공시된다. 공시방법은 은행별, 만기별 로 적격대출의 직전 주말 금리를 매주 월요일에 공시한다. 예를 들어 이달 24일 금리는 27일 공시되는 형태다. 적격대출은 싼 금리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지만 은행 간 금리가 서로 달라 대출시점에 가장 유리한 은행을 선택하려면 직접 은행에 문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공사는 이번 적격대출 금리공시로 고객이 직접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은행 간 취급금리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게 돼 고객의 선택권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적격대출은 공사가 지난해 3월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9개 전 시중은행 및 4개 지방은행(경남ㆍ광주ㆍ대구ㆍ부산)에서 판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