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루머추적] 한성기업 자회사통해 인터넷 사업 진출설

한성기업 관계자는 『자회사인 한성컴텍은 자본금이 5억원으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판매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구체적인 기술 및 향후 일정은 당분간 발표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성기업은 이와 함께 시중에 나도는 인터넷사업 진출설 및 액면분할설, 한성컴텍과의 합병설은 16일 조회공시를 통해 검토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정보통신관련 신기술 개발은 인정했다. 시장에서는 한성컴텍이 중계국 없이 휴대폰과 휴대폰을 연결해 문자 및 음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구체적인 기술내용과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들이 선취매에 나서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한성기업 주가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4일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현재 4만7,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달 1일의 1만5,600원에 비해 3배 가량 오른 것이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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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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