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디자인 핸드백·지갑등 애완동물 연상지난 해 8월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잡화브랜드 '러브캣'은 화려한 장식과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하트형태 제품들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본점에서 시작해 올해 초 청량리점, 분당점에 문을 열었으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전점으로 매장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러브캣은 말 그대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애완동물, 혹은 누구나 꿈꾸는 화려한 낭만과 여유로움을 상징한다.
이 곳은 18세에서 25세의 젊은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핸드백, 지갑 등 각양각색의 잡화를 판매한다. 본점에서만 월 평균 2억원 선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러브캣을 대표하는 상품은 밝은 색상의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 귀엽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작은 지갑이나 가방이다.
가격대는 열쇠고리 1만9,000~2만9,000원, 지갑 7만5,000~12만5,000 원, 핸드백 16만 9,000 ~ 30만8,000원, 벨트 5만2,000~ 8만3,000원 등이다.
정 은 롯데백화점 본점 숍마스터는 "고객들은 러브캣의 귀여운 지갑이나 핸드백을 마치 마스코트처럼 여기며 갖고 싶어한다"고 인기비결을 설명했다.
임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