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지속가능성평가기관인 EFC로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EFC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함께 국내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경영 관련 항목을 평가해 최고 S등급부터 최하 D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내 41개 기업이 S등급을 받았는데 정보서비스(IT) 기업은 SK C&C가 유일하다. SK C&C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투명한 기업경영 △투자자 가치 제고 △반부패 정책 △친환경 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SK C&C는 지난해 9월에도 세계적 권위를 가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DJSI)에서 2년 연속 편입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