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KT&G의 부당 영업행위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공정위 측은 '경쟁사인 외국 담배보다 KT&G 제품이 더 잘 보이도록 진열하는 등 경쟁사 제품의 판매를 방해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공정위는 고속도로 휴게소나 일부 편의점에서 이러한 불공정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를 통해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