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프로축구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호흡을 맞추는 네이마르(브라질)가 1골2도움으로 조국 브라질의 호주전 대승을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아레나 마네가힌샤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35분 왼쪽을 돌파하더니 오른 발끝으로 공의 방향만 바꿔 여유롭게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27분과 38분엔 각각 알렉산드레 파투와 루이스 구스타보의 쐐기골을 도왔다. 6대0으로 화력을 과시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 브라질은 다음달 12일엔 홍명보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