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농협 해외유학·이주센터 개점

출국 전 현지계좌개설 서비스

농협 해외유학·이주센터 개점 출국 전 현지계좌개설 서비스 박태준 기자 june@sed.co.kr 미국이나 캐나다ㆍ오스트레일리아ㆍ뉴질랜드 등 영어권으로 유학가거나 이민을 가는 사람들은 앞으로 국내에서 현지 계좌를 개설하고 출국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 해외유학이나 이민을 계획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은행 계좌를 국내에서 개설해주는 ‘현지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5일 오픈하는 서울 종로ㆍ대치동ㆍ송파 등 농협 해외 유학ㆍ이주센터 3곳에서 우선 제공되며 농협은 앞으로 전지점에서 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국가는 미국(와코비아은행), 캐나다(토론토 도미니온은행), 호주(ANZ은행), 뉴질랜드(ANZ은행) 등 4개국이다. 이에 따라 출국 전에 현지 은행계좌를 열어 그 계좌로 송금하면 현지에서 돈을 찾아 쓸 수 있다. 농협은 “해외유학ㆍ이주센터에서는 유학 및 이민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환전, 해외송금, 이주비 지급 등 금융서비스와 세금 및 재테크 상담까지 한꺼번에 제공한다”며 “해외은행과의 업무제휴로 유학ㆍ이주지에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6/07/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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