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9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2,200억원으로 기존 대비 28% 하향하고 목표주가 또한 6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현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해 4분기 충격적인 적자 전환을 기록한 후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된 부분은 거의 없었다”면서 “2분기 영업이익도 537억원으로 현재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어닝 정상화는 빨라야 3분기, 즉 적자전환 분기로부터 4개 분기째에나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