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근로자 주식저축 어떤 종목 살까

◎안정추구­쌍용정유·송원산업·대한화재/안정성장­한진해운·영풍산업·신화·방림/성장추구­태영·한창·삼양제넥스·삼천리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근로자 주식저축에 가입하려는 일반투자자들은 각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높은 투자수익을 얻을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투자위험을 줄이려는 안정추구형 투자자들은 배당투자가 가능한 종목이 유리하고, 시중금리 이상의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안정성장형 투자자들은 자산주나 실적주등이 바람직하며, 고위험에 따른 고수익을 추구하는 성장형 투자자들은 테마주나 재료보유 종목이 유망하다. 먼저 안정형 투자자에게 적합한 배당투자 가능 종목은 크게 ▲현금배당수익률이 5% 이상인 기업(쌍용정유, 신신금고, 금호석유, 쌍용, 중앙건설, 호남석유, 보람은행, 대우) ▲현금과 주식 배당수익률이 5% 이상인 기업(송원산업, 청호컴퓨터, 대한화재 ,나산, 성안, 신동방, 한화화학, 국제화재, 신한종금, 대구백화점, 하나은행, 지원산업) 등이 있다. 성장형 투자자에게는 ▲경상이익 기준 저PER주(한진해운, 동양고속, 한라건설, 남양유업, 나산, 현대자동차, 한일철강, 남광토건, 부산스틸, 성도어패럴) ▲97년 실적호전 종목군(영풍산업, 두산백화, 신화, 웅진출판, 보령제약, LG정보통신, 대성전선, 삼천리 ,현대건설, 한국이동통신) ▲자산가치우량주(방림, 대한방직, 한국화장품, 세원, 영창악기, 강원산업, 대한제당, 크라운제과, 롯데칠성) 등이 유망하다. 단기 순환상승 종목이 유리한 성장형 투자자에게는 ▲방송관련주(태영, 한창 청구, 우성사료) ▲환경관련주(삼양제넥스, 삼양사, 백광산업, 한솔화학, 경원세기,) ▲지역개발관련주(삼천리, 동원, 대한중석, 대성자원, 영풍산업) ▲신약개발 관련주(삼양제넥스, 신동방, 삼양사, 삼진제약,) 등이 추천됐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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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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