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조원동 前재경차관보 국정운영실장에 내정

국무총리실 산하 국정운영실장에 조원동 전 재정경제부 차관보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조 전 차관보가 국정운영실장을 맡아 자원외교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총리실의 자원외교는 한승수 총리, 외교부 제1차관을 지낸 조중표 총리실장, 박철곤 국무차장, 조 실장의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리실 관계자는 “자원외교 실무조직은 외교안보정책심의실을 중심으로 통일안보정책과ㆍ자원협력과 등이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총리실 기존 조직을 뼈대로 외교통상부와 지식경제부 등의 협조를 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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