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원ㆍ달러 환율 급락…1,180원선

원ㆍ달러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8분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주말대비 21원70전 하락한 1181원90전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이 지난주말 관리변동환율제 실시하겠다고 밝혀 위안화 절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 위안화가 절상되면 아시아 통화들이 동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4원60전 급락한 1188원에 장을 출발했고 이후 하락폭을 더욱 확대해 1175원2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외환당국이 환율 급변동을 막기 위해 개입에 나설 수도 있어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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