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전셋값이 2001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12.2%로 2001년 16.4%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가 24.3%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 군포ㆍ화성ㆍ수원, 광주광역시 북구 등도 20% 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평균 11% 올랐으며, 노원구 15%, 구로구 14%, 성동구 13.5% 등 서민 주거지역의 전셋값이 평균 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