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中, 합병-파산 적극 유도

[외신 다이제스트] 中, 합병-파산 적극 유도중국 정부는 손실을 내는 국유회사를 합병하거나 파산케함으로써 국영회사의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중국 국가경제무역위원회에 따르면 산하의 관계부서는 올해초부터 지금까지 합병 및 파산 1,093건을 처리했으며 하반기에는 이보다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국유기업의 경영을 효율화하고 구조를 개혁하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석탄, 비철금속, 설탕, 직물, 철강, 방위산업 등의 분야에서 합병 및 파산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결과 96년부터 98년까지 대형 및 중소기업 6,400개 이상이 합병되거나 축소됐으며 99년에는 1,843개 기업이 파산하거나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연합입력시간 2000/08/04 16:4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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