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과 다음 세대재단은 부산 모라 3동 ‘고맙습니다 보물섬 작은도서관’ 안에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볼 수 있는 ‘올리볼리관’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베트남, 필리핀 등 제 3세계 그림동화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보여주는 다음의 공익사업이다.
이번에 열린 올리볼리관은 LED TV, 컴퓨터 2대 등 멀티미디어 기기가 설치돼 아이들이 화면을 통해 그림동화를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올리볼리 그림동화 도서, 올리볼리 CD 등이 배치되고 내부 인테리어는 올리볼리 캐릭터로 꾸며졌다.
문효은 다음 세대재단 대표는 “올리볼리관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도서관에 올리볼리관을 추가로 만들어 어린이와 지역 주민이 다문화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