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찬호 전반기 6승 고지에

박찬호(33ㆍ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6승 고지에 올라섰다. 박찬호는 7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 3실점했지만 타선이 5점을 벌어준 덕분에 5대3으로 앞선 8회 타석에서 제프 블럼으로 교체됐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박찬호는 지난달 LA 에인절스전에서 5승째를 거둔 후 3번째 도전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시즌 성적은 6승4패, 평균자책점은 4.29다.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내 투구)였다. 투구수는 119개, 스트라이크는 75개였으며 최고구속은 150㎞, 볼넷과 삼진은 각각 2개, 6개씩이었다. 한편 ‘3할 타자’이기도 한 박찬호는 이날 2타수 무안타로 침묵, 시즌 타율이 0.345에서 0.323(31타수10안타)으로 떨어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