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3.35포인트(0.17%) 하락한 2,023.8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주택 거래 지표가 예상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최근 주가 상승세가 다시 이어질지에 대한 확신이 없는 가운데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개인의 순매수에도 불구 외국인들이 이틀 연속 순매도 하며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1.10포인트(0.21%) 상승한 535.0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 “전일 코스피는 전고점 수준인 2,050포인트에서 기술적 저항과 외국인 매도 영향을 받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면서 “하지만 엔화 약세 국채금리 상승이라는 장기적인 증시 강세의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어 숨 고르기 차원의 제한된 조정 이후에는 상승을 재개할 전망이라 저점 매수관점에서 상승을 견인하는 주도 업종인 IT와 가격매력이 높은 은행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0.10원 내린 1,129.4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