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LGT·하나로텔레콤 큰폭 올라

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25포인트(1.03%) 오른 807.3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 해외증시의 상승 여파로 장 초반부터 오르며 한때 81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42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 3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NHN(-0.42%), 다음(-2.56%), 인터파크(-2.65%) 등은 하락했으나 네오위즈(14.80%)는 급등했다. 최근 이틀 연속 상한가에 오른 엠파스는 1.85% 상승하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이 각각 4.42%, 6.26% 급등했고 포스데이타(6.22%), 서울반도체(3.53%), 메가스터디(1.63%) 등도 올랐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은 1.29% 내렸다. 조선기자재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신규 상장한 이엘케이와 이엠코리아는 첫날 동반 하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33개를 비롯해 55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7개를 포함해 411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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