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건복지부장관에 변재진씨 내정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유시민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보건복지부 장관에 변재진(54ㆍ사진) 복지부 차관을 내정했다. 변 내정자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16회로 공직을 시작한 후 옛 경제기획원, 기획예산처, 대통령 비서실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며 기획예산처에서 기금정책국장과 재정전략실장을 역임해 국가재정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식견을 갖고 있다.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은 “지난 1년3개월 동안 보건복지부 차관으로서의 복지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정부 사회복지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해 국민연금법 및 의료법 개정 등 임기 말 보건복지부 당면 현안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