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에 대한 보상과 함께 `행복자금`을 주는 보험상품이 등장했다.
SK생명은 5일부터 각종 교통사고 및 일반재해에 대해 최고 2억원까지 보장하고 가입 2년 후부터 매년 `행복자금`을 지급하는 `OK! 빅(Big) 보장플랜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대중교통사고로 사망하면 최고 2억원, 대중교통사고로 장해가 발생했을 때는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한다. 또 일반재해로 사망했을 때도 최고 4,000만원의 보험금이 나온다.
특히 이 상품은 보험기간 중 `행복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1종`에 가입하면 보험료 납입이 끝날 때와 보험기간이 끝나는 때 납입한 보험료의 각각 50%씩 `행복자금`이 나온다. `2종`에 가입할 경우 가입 후 2년 경과 후부터 매년 30만원, 만기때 300만원의 행복자금을 받을 수 있다.
35세 여자가 70세 만기, 20년납, 주보험 1계좌 기준으로 가입하면 1종의 월보험료는 12,500원, 2종은 45,300원이다. 만 15세부터 5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