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건설사, 지자체 등 건설-IT융합기술 수요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건설-IT 융합기술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0개 IT기업이 참가한 이 행사에서는 건설-IT 융합기술 발표와 기술 시현을 위한 전시 및 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또 LH공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각각 ‘U시티(유비쿼터스 도시) 설계사례 및 발전방향’과 ‘건설-IT융합 및 도시시설물 지능화 기술 현황’을 발표하며 향후 기술 활용 및 서비스 도입 방향을 제시하였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인터랙션 미디어 설계 통합솔루션 ▦실내외 공간정보융합기술 ▦인터넷 프로토콜(IP) 시스템 통합영상관제 솔루션 ▦USN(ubiquitous sensor network)기반의 위치추적시스템 ▦건물 에너지성능 평가솔루션 등의 기술은 향후 건설-IT 인프라 구축 및 도시 설계, 서비스 적용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3월에 국방-IT융합기술 로드쇼를 개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2회에 걸쳐 에너지, 조명, 의료, 섬유분야 로드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