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총스케치] 삼성전기 SK텔레콤

O...삼성전기 주총에서는 대한투신 등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신설 이의 제기에도 불구 집중투표제 배제와 중간배당제 신설 등을 포함한 정관변경안이 순조롭게 의결됐다. 또 교육, 인증관련 컨설팅서비스업 및 관련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삼성전기는 지난해 2조4,756억200만원의 매출에 457억8,4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배당은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500원, 550원. 삼성전기는 이날 박완혁(朴完赫) 전무를 신임이사로, 박경상(朴京相)삼일회계법인 고문과 이재웅(李在雄) 성균관대 부총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O...20일 주총을 여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은 참여연대의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점검하느라 분주한 모습. 삼성전자는 지난5일 이사회에서 참여연대의 요구사항을 상당부분 수용한 정관개정안을 의결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 SK텔레콤도 소액주주운동세력의 예봉을 피하기 위해 최근 사외이사, 사외감사, 재무담당임원이 참가하는 감사협의회를 두어 특정임원의 문책을 이사회에 요구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하지만 집중투표제 배제안 신설을 삭제하라는 참여연대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해 주총장에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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