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이토피아] 디지털큐브 '넷포스''아이미니'

이통·DMB 지원하는 PMP


디지털큐브는 최근 SK텔레콤의 초고속이동통신(HSDPA) 서비스를 지원하는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넷포스’와 지상파DMB를 지원하는 ‘미니’를 공개했다. 넷포스는 HSDPA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PMP에 적용시킨 최초의 제품이다. 외장형 모뎀을 장착하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PMP에서 자주 사용하는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벗어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CE를 채택했으며 PC에 비해 작은 화면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고해상도 모니터를 채택했다. 그래서 문서작업이나 메신저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DMB, 와이파이 내장, HSDPA 별매)이 50만원대다. 11월초부터 판매된다. 미니는 MP3플레이어만큼 작은 크기에 동영상과 지상파DMB를 지원하는 팔방미인 제품이다. 동영상 파일을 직접 제작해 바탕화면을 꾸밀 수 있는 위젯 기능도 추가했다. 동영상은 일반 PMP와는 다르게 MP4 형식만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환작업이 필요하다. 제품모델은 스탠다드 모델(DMB, MP3가능) 기준 10만원대 후반으로 11월 초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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