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SKAL 클럽 亞총회21~24일 송도서 개최


세계 최대 국제민간관광기구인 국제 SKAL클럽의 제38차 아시아총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아드리안 슬레이터(사진) 국제 SKAL클럽 한국지부 회장은 12일 서울 밀레니엄힐튼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 1987년에 이어 22년 만에 SKAL 아시아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올해 '2009 인천 방문의 해'를 비롯해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주목 받고 있는 인천이 아시아총회까지 유치함으로써 한국 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크하얏트서울의 총지배인이기도 한 슬레이터 회장은 "이번 아시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2012년 세계총회 유치의 교두보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의 고유어로 건강ㆍ우정ㆍ행복ㆍ장수를 의미하는 'SKAL'에서 따온 국제 SKAL클럽은 항공 및 관광업계의 '로터리클럽'이라 할 수 있다. 1934년 창설, 전세계 90여개국에 500개 지부와 2만2,000명의 회원이 있으며 관련 업계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갖고 있는 중역에게만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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