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독감 주의! 의사환자 잇단 발생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독감) 표본 감시 결과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어 독감유행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질병관리본부는 서울과 인천ㆍ광주ㆍ대전ㆍ울산ㆍ경기ㆍ충북 등에서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는 인근 보건소나 병ㆍ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접종 대상자는 폐질환ㆍ심장질환ㆍ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50∼65세의 장ㆍ노년층, 생후 6∼23개월된 유아, 임신부, 의료인, 환자 가족 등이다. 질병관리본부의 한 관계자는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맞물려 중복 감염에 의한 변종 바이러스 출현을 막기 위해 닭ㆍ오리 농장과 관련 업계 종사자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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