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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모피전문 쇼핑몰

마우스품만 팔면 80% 싼값에 구입

[리빙 앤 조이] 모피전문 쇼핑몰 마우스품만 팔면 80% 싼값에 구입 정민정 기자 jminj@sed.co.kr 모피가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 몰이를 하면서 모피 전문 업체들이 중장년층 여성 고객 위주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패션 디자인을 접목, 다양한 소재ㆍ색상ㆍ부자재를 사용해 젊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고 있다. 특히 모피 전문 업체들은 중간 마진을 없애 여성복 브랜드에서 출시한 상품에 비해 30~40% 저렴한 가격대와 오랜 노하우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100만~수천만원에 달하는 중ㆍ장년층 위주의 모피보다 훨씬 저렴한 수십 만원~300만원 대의 다양한 제품을 무기로 젊은 고객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국내 유명 브랜드가 공동 운영하는 모피전문 쇼핑몰 ‘옥션 퍼(www.auctionfur.co.kr)’가 최근 본격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옥션 퍼는 유통 마진을 최소화하는 한편 높은 질의 제품을 최대 8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면서 벌써부터 강남권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옥션 퍼의 부띠끄관에는 동우모피ㆍ삼미모피ㆍ예본모피ㆍ대명모피 등 국내 유명 모피 브랜드 14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피 제조사와 프로모션 업체들로 구성된 브랜드 협력관에는 진보모피ㆍ대암모피ㆍ유림모피 등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이 자리 잡아 일반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영익 옥션 퍼 대표는 “그 동안 백화점이나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나 모피 제품이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에게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던 게 사실”이라며 “대표적인 모피 브랜드와 제조업체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만큼 고객에게 하이 퀄러티(High Quality)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리빙 앤 조이] 당신이 내민 손에 세상이 밝아집니다 ▶ [리빙 앤 조이] 현금기부·노력봉사 등 형태도 다양 ▶ [리빙 앤 조이] 굿네이버스·유니세프등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 ▶ [리빙 앤 조이] 기부의 진화 ▶ [리빙 앤 조이] 모피가 어려졌다 ▶ [리빙 앤 조이] 스키장 부상 '주말 오후 3시'를 주의하세요 ▶ [김재영의 강한 남성 만들기] 낮에 즐기는 '황제 송년회' ▶ [리빙 앤 조이] 로맨틱 코미디… 나한테 딱! ▶ [리빙 앤 조이] 영화 '달콤한 거짓말'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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