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는 13일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서 XG사이언스와 탄소나노소재 개발 및 기술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한화L&C는 미국 내 연구소와 XG사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 탄소나노소재인 그래핀을 전자소재 사업부문의 투명전극(ITO) 글래스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나노소재 기술을 경량화 부품소재와 다른 신소재 산업에 확대 적용시킬 예정이다. XG사이언스는 미시간주립대학의 탄소나노소재 그래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탄소나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시간주립대학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신소재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기술연수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육성의 기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