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계가 위기 타개를 위해 초특가 할인전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LED TV를 한정 특가 판매한다. 32·42·50형 모델 600대를 비슷한 사양의 시중 제품보다 절반 가량 저렴하게 준비했다. 스탠드 32형 제품은 21만9,000원, 스탠드 42형은 36만9,000원, 50형은 49만9,000원이며, 벽걸이형은 자재비 3만원이 모델별로 추가된다. 배송비와 설치비는 모두 무료. 11번가는 상반기 결산 해외쇼핑 기획전을 앞당겨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의류, 드론 등 인기 직구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헬렌카민스키 바캉스 모자는 5만9,900원 등이다. /정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