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5일 POSCO[005490]가 3.4분기에도 높은 영업마진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3개월 목표주가를 19만1천원으로 5% 상향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도 유지했다.
신윤식 애널리스트는 "내수 가격 인상에 수출가격도 올라 2.4분기 영업이익이예상을 넘어 사상최고치 갱신했으며 3.4분기에도 지난해와 같은 비용 상승 요인이없고 수출가격도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2004년 수익추정치도 5.3% 늘려 4조6천103억원으로 늘린다"면서 " 작년부터 형성된 주가 밴드의 상한인 주가수익비율(PER) 5배,이익대비 기업가치(EV/EBITDA) 2.8배를 적용,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