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세리, 전설안과 함께 티오프

마스터카드클래식으로 올 첫 출격… 박지은, 송아리도 참가

박세리(28.CJ)가 올해 처음 출전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대회인 마스터카드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전설안(24.하이마트)과 1.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박세리는 5일 오전 3시24분(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보스케레알골프장(파72.6천889야드) 10번홀에서 전설안, 힐러리 런키(미국)와 출발한다. 고된 동계 훈련을 마치고 부활을 예고하고 있는 박세리는 일단 같은 조에 친숙한 한국 선수가 동반하고,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 외국 선수가 포함돼 조 편성에 따른 부담은 일단 크게 느낄 필요가 없게 됐다. 박지은은 개막전인 SBS오픈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탄 제니퍼 로살레스(필리핀),작년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접전을 펼쳤던 송아리(18.하이마트)와 앞서 4일오후 11시39분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같은 날 오후 11시50분 10번홀에서 출발하는 박지은의 바로 뒷조는 홈무대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노장 줄리 잉스터(미국)가 속했다. 김미현(28.KTF)과 박희정(25.CJ)도 같은 조에 속해 5일 오전 2시40분 10번홀에서 시작한다. 다음은 주요 선수 1라운드 출발 시간. (*) 표는 10번홀 출발 ■ 4일 ▲ 오후 11시6분= 장정, 소피 구스타프손, 로리 케인 ▲ 오후11시17분= 한희원, 브랜디 버튼, 카린 코크 (*) ▲ 오후11시39분= 박지은, 송아리, 제니퍼 로살레스(*) ▲ 오후11시50분= 강수연, 팻 허스트, 켈리 로빈스, 로레나 오초아, 아니카 소렌스탐, 줄리 잉스터 (*) ■ 5일 ▲ 오전2시40분= 김미현, 박희정, 나탈리 걸비스 (*) ▲ 오전3시24분= 박세리, 전설안, 힐러리 런키 (*)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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