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이 중심이 된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92선을 다시 회복했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0.15포인트 상승해 출발한 후 장중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며, 1.20포인트 오른 92.80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422계약ㆍ586계약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718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58포인트를 기록, 백워데이션(선물저평가) 상태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옵션만기일 매물이 우려됐으나, 장막판 합성선물관련 매수세가 들어오며 174억원 순매도에 그쳤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720계약 늘어나며 8만1,582계약을 기록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