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형제조주 강세 이틀째 상승(코스닥 시황)

현대중공업등 지수비중이 높은 대형 제조주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11일 코스닥시장에서는 경상수지 개선, 환율안정 기대감등의 호재와 추석이후 자금시장 경색 우려감등 악재가 뒤석이며 등락을 거듭하다가 막판 우량 제조주에 매수주문이 몰려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0.35포인트 오른 1백33.12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특히 현대중공업, 씨티아이반도체등 우량제조주들은 업황 호전 및 유동성 확대 기대감등으로 기관 및 일반투자자들의 막판 매수주문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이에 반해 스탠더드텔레콤, 케이엔씨등 일부 고가주들은 장중 내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거래가 형성된 종목은 1백38개로 올들어 가장 많았으며 주식거래량은 21만1천주, 거래대금은 62억원을 기록했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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