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2일 강창희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고 박구일 김범명 의원을 각각 국회 통신과학위원장과 국회 재해대책특위 위원장으로 내정했다.자민련은 또 이날 당무회의에서 15인 이내의 부총재를 둘 수 있도록 당헌을 개정하고 김광수 오용운 의원을 부총재로 임명했다.
자민련은 「대통령후보 단일화 협상을 위한 수권위원회(대단협)」도 구성해 김용환 부총재를 위원장으로, 이태섭 배명국 박철언 정상천 주량자 부총재, 강창희 신임총장, 이정무 총무, 김종학 지대섭 의원, 조부영 당정치발전위원장, 김정남 당무위원 등을 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