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합작 드라마 '사육신' 조명애 출연 화제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관련기사 남북합작 드라마 '사육신' 조명애 출연 화제 北드라마 '사육신' 국내 대하 사극에 도전장 대선이 뭐길래! 드라마 편성도 '좌지우지' 조명애 등 내세워 北도 '미녀 마케팅' 붐 조명애 "이효리, 춤출때 왜 째려보나" 北女 조명애, 한국男과 '통일 데이트' KBS 방송 80년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최초의 남북한 합작 드라마 '사육신'이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사육신'에는 '애니콜 광고'에도 출연해 국내에 큰 인기를 끌던 북한 만수대예술단 무용수 조명애가 출연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조명애는 극중 김종서의 수양딸이자 호위무사인 솔매 역으로 출연한다. 전문배우 출신이 아닌 무용수 조명애의 이번 출연은 북한에서도 상당히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알려졌다. 연출을 맡은 북한의 장영복 감독은 2일 밤 KBS TV에서 방영된 '사육신 스페셜'에 출연해 "솔매 역은 유달리 격투장면이 많은 배역"이라며 "연약해 보이는 조명애가 솔매 역을 맡는다고 했을 때 솔직히 눈앞이 캄캄했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하지만 촬영이 진행될 수록 그런 우려는 말끔히 사라졌다"며 조명애의 연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세조의 왕위찬탈을 반대하며 단종복위를 꾀하다 죽음을 맞이한 역사적 사건을 다룰 드라마 '사육신'은 KBS가 방송장비와 제작 인프라를 제공하고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이 극본 작가, 출연 배우, 제작 스태프 등을 맡아 제작된 드라마다. '사육신'은 오는 8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영된다. ▲ 한국 영화 '화려한 날' 다시 오나 ▲ 한국군은 왜 폼이 안 날까 ▲ 많이 본 듯한 '대세-필패'… 역사는 도는가 ▲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 "조승우·유지태가 이상형" ▲ 장신영 섹시 화보 ① ② ③ ▲ '포켓걸' 이현지 스타화보 ① ② ③ 입력시간 : 2007/08/03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