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웰빙 포트폴리오] 애널리스평가 DMS

"고집적 세정장비 경쟁력 높아<BR>2005년까지 실적모멘텀 지속"

애널리스트들은 디엠에스에 대해 최소한 2005년까지는 실적 모멘텀이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 LG필립스LCD 등 국내 메이저 업체를 포함한 대만, 중국의 경쟁업체들의 업그레이드 투자가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데다 고집적세정장비(HDC) 분야에서는 디엠에스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대우증권 정창원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고집적화에 성공했다는 것이다”며 “여기다 국내 패널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대만, 중국 등의 업체들이 이 표준을 따라오면서 시장개척이 수월해졌다는 것도 강점이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의 김경모기업분석팀장은 “LCD장비분야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 등과 같이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며 “그러나 전방산업인 TFT-LCD 분야의 경기가 안 좋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이에 따른 투자위축 등이 변수 등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측면에서도 액면가 500원짜리가 4만원대까지 치솟아 부담은 있지만 주가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으라는 현대증권의 매수추천 리포트도 최근 나왔다. 또 대부분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디엠에스가 밝힌 무상증자 계획에 대해서는 유통물량 증가에 따라 주가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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