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를 열고 (가칭)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 설립을 예비 인가했다.
이 회사는 현대해상이 현재 취급하고 있는 온라인자동차보험을 별도법인으로 분리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대해상은 현재 약 1조1,000억원 정도의 수입보험료 중 약 4%를 온라인자동차보험에서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약 6개월 후 이 회사가 본인가를 받게 되면 온라인자동차보험회사는 총 4개로 늘어나게 된다.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교보자보 3,200억원, 다음다이렉트 708억원, 교원나라 620억원, 현대하이카 440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