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병직(秋秉直) 건설교통부 장관은 22일 "국공유지 100만평을 택지로 조성해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공유지 100만평 택지 조성' 여부를 묻는 열린우리당 장경수(張炅秀) 의원의 질의에 대해 "가능한 택지공급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국공유지 100만평 택지조성도) 대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계획을 세워봐야 알겠지만 (택지조성) 위치에 따라 임대주택을 짓고 분양주택도 포함된다"며 "이것(국공유지 택지조성)은 4∼5년 정도 내다본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