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들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한 대학산업기술지원단(UNITEF·단장 주승기 서울대 재료공학부교수)이 27일 한국표준협회 연수원에서 첫 정기총회를 갖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대학산업기술지원단은 대학 교수들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단체로 전국 58개 공과대학교수 1천32명으로 결성됐다.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은 특히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선개발, 후보상」방식으로 지원, 중소기업이 애로기술 개발지원을 요청하면 일단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성공한 후에 소정의 보상을 받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