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重, 해양부문 선전으로 실적 예상치 부합"- LIG투자증권

LIG투자증권은 29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해양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등 긍정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900원을 유지했다. 김현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조2,390억원, 2,65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6.7%, 70.9% 증가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특히 해양매출 비중이 44%까지 증가해 연간 매출액 13조7,740억원, 영업이익률 8.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8.2%, 18.6% 상향조정한다”며 “해양부문 매출 확대로 조선부문의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0~2012년 평균 주당순자산(BPS)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1.74배, 올 예상 EPS 기준으로 주가이익비율(PER) 7.3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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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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