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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상계 일대 ‘서울아레나’ 건립 본격화…기본계획 용역 착수

서울시는 창동·상계 일대에 국내 최초 아레나급(2만석 규모) 복합문화공연시설인 ‘창동 복합문화공연시설(가칭 서울아레나) 조성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현재 도심 배후주거지로 베드 타운화된 창동·상계 일대(97만㎡)를 8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문화·경제 허브로 조성하는 내용의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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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사업의 일환으로 창동역 환승주차장 바로 옆의 문화체육시설 부지(6만1720㎡)를 ‘글로벌라이프존’으로 조성해 국내 최초 아레나급(1만5000석~2만석) 복합문화공연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아레나는 시가 민간투자를 유치해 창동 1-6번지 시유지 6만 1720㎡에 오는 2020년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유일의 대형 공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용역은 서울아레나 건립을 위한 첫 단계다. 용역기간은 2016년 2월까지로 용역비는 2억9100만원이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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