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KMH '뽀로로 놀이'서비스 확대


KMH가 ‘뽀로로 놀이’ 데이터 방송 서비스를 티브로드와 CNM 등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로 확대한다. KMH 고위 관계자는 2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르면 내달 티브로드와 CNM 등에 뽀로로 놀이 데이터 방송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며 “HCN과 CMB 등 다른 메이저 MSO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뽀로로 놀이는 TV와 리모콘을 통해 할 수 있는 양방향 데이터방송 게임이다. 현재 ‘요리조리 보드놀이’와 ‘알쏭달쏭 그림놀이’, ‘뻥~뻥뻥 축구놀이’, ‘팔딱팔딱 낚시놀이’, ‘꼬불꼬불 미로놀이’ 등 5가지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다. KHM는 지난 26일 CJ헬로비전에 뽀로로 놀이 데이터방송 콘텐츠 서비스를 론칭 했다. 앞서 KMH는 앞서 지난 2월 방송통신위원회에 ‘뽀로로 게임’ 데이터방송 채널을 등록하고 같은 달 2월 KT올레(Olleh) TVDP ‘뽀로로 놀이’ 2종을 선보였다. 뽀로로는 국산 만화 캐릭터로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15개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한류 문화 콘텐츠로 주목을 받고 있다. KMH는 방송채널서비스와 송출대행,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 5월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뽀로로 놀이는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의 하나다. 이 관계자는 “아직 디지털 가입자가 많지 않아 뽀로로 놀이가 당장 급격한 매출 증가를 가져오기는 어렵지만 디지털 가입자가 늘어날 경우 큰 폭의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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