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황장엽씨 면담 요청최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의 역할론」 등을 내세우는 등 사실상 정치전면에서 「정치개입」 활동을 계속해온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황장엽(黃長燁) 전 북한 노동당 비서와도 면담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상도동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金 전대통령이 지난달 12일과 이달 1일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을 통해 임동원(林東源) 국정원장에게 黃 전 비서와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양정록기자JRYANG@SED.CO.KR
입력시간 2000/08/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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