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계동 "서울시장 출마"

한나라 후보군 5명으로 늘어


박계동(사진) 한나라당 의원이 15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해 당내 시장출마 후보가 5명으로 늘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한나라당을 만들기 위해 당원 동지와 함께 서울에서 시작하고자 한다”며 서울ㆍ경기ㆍ인천 광역대도시권 조성 등 7대 공약을 내걸었다. 출판기념회 등 간접적인 방식이 아닌 공식 기자회견을 통한 출마 선언은 박 의원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나라당엔 3선인 맹형규ㆍ이재오ㆍ홍준표 의원과 재선인 박진 의원 등 서울시장 후보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 또 초선인 진영 의원도 연내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져 서울시장 경선은 최대 6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후보들의 조기 경선 선언에 과열 양상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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