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찬호 시즌 2승길 ‘험난’

박찬호(30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박찬호는 23일 오전9시10분 `난적`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보스턴은 21일 현재 7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승리를 향한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상대 선발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사이영상을 3회나 수상했고 텍사스를 상대로 통산 6승(1패)을 거둔 천적 투수. 또한 케빈 밀러(7타수 3안타, 2홈런), 노마 가르시아파라(2타수 2안타 1홈런), 그리고 좌타자 제레미 지암비와 토드 워커 등 박찬호에 강한 타자들도 즐비해 있다. 그러나 올 초 극도로 부진했던 박찬호가 지난 17일 애너하임전에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펼치는 등 상승세에 있어 2연승에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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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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