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메르스의 영향으로 백화점 구매객수가 감소하고 있어 한섬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다만 로열티 높은 브랜드의 매출 회복, 신규 제품 브랜드의 매출 기여 확대 등 고려하면 메르스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며 “2·4분기 실적은 매출 1,150 억원, 영업이익 38 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3·4분기 이후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현대백화점과의 시너지도 현대백화점 아울렛 개장 이후 높은 성장세 시현으로 입증하고 있고 현대백화점의 판교 오픈 등으로 성장세 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