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장ㆍ차관들이 대거 참석하는 ‘정부혁신추진 토론회’가 30일 오전9시부터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다.
토론회에는 국무총리와 감사원장,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 49개 중앙행정기관의 장ㆍ차관, 위원장, 청장 등 80여명이 참석, 업무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법에 관해 토론을 벌인다.
한덕수 국무조정실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혁신의 사례와 평가기법에 대해 설명하고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향후 정부혁신 관리방향’, 정찬용 인사수석비서관은 ‘정부 인사방향’에 관해 설명한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의 ‘기획 따로, 실천 따로, 평가 따로’에서 비롯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앞으로 계획-실천-평가의 과정을 시스템적으로 연계 관리하는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이번 토론회에 대해 정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혁신 활동들이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실질적인 혁신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