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악기업계, 가을 성수기 맞아 할인 이벤트

삼익악기·영창악기 등 사은품 증정 행사도

악기업체들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일제히 마케팅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익악기, 영창악기, 야마하뮤직코리아 등 악기업체들이 가을 신학기, 백화점 세일 등 호재를 맞아 할인이벤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삼익악기는 오는 30일까지 1주일간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럭키위크(Lucky week)를 진행한다. 그랜드 피아노 'SIG48'를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3명에게는 자동연주장치(소비자가 800만원 상당)를 무료로 장착하는 '1+1', 업라이트 피아노를 구매한 고객에게 기타, 바이올린을 반값에 판매하는 '1+2', 그랜드 피아노 전품목을 구매한 고객에게 플루트, 기타, 바이올린을 50% 할인해 판매하는 '1+3' 등 푸짐한 행사를 마련했다. 영창악기도 29일까지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가을맞이 통큰 이벤트' 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5만원부터 40만원까지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일부 모델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다음달 말부터는 창사 55주년을 맞아 백화점 및 대리점, 온라인몰 등 영창악기 전국 모든 매장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신학기 새출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할인대상은 그랜드피아노를 비롯한 건반악기 및 관현악기이며 최대 25%정도 저렴한 가격에 야마하의 악기를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음달부터는 전국 백화점에서 순차적으로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관계자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악기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경기둔화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구입을 망설이는 소비자가 많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며 "10월 초까지 진행되는 백화점 가을 세일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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