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아이아코카 前크라이슬러 회장 이번엔 "케리 지지"

리 아이아코카 전 크라이슬러 회장이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조지 부시 대통령을 저버리고 존 케리 상원의원 지지자로 돌아섰다. 아이아코카는 지난 2000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을 강력히 지지했으나 24일 새너제이에서 열린 케리 후보 유세 모임에서 ‘케리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세계는 변화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변화에 적응할 것인지에 대해 우리와 함께 맞출 수 있는 리더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오늘 나는 케리 진영의 전면에 동참했다”고 강조했다. 아이아코카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EV 글로벌 모터스라는 전자자전거 설계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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