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인터넷전화(VoIP) 도청이나 스팸 등을 미리 차단할 수 있도록 ‘VoIP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정통부는 올 1ㆍ4분기중 ▦정보보호 위협대비 대응방안 ▦VoIP 정보보호 표준모델 및 단계별 세부대책 ▦기술개발ㆍ표준화ㆍ법제도 추진 로드맵 등을 마련하고 VoIP를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로 지정해 보호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아울러 VoIP 이용자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권리를 보장하는 사업자에게 혜택을 주는 정보보호 인증제도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