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알짜방송 알짜프로그램] 스토리온 '친절한 미선씨' 특별한 1% 주부들의 별별 이야기3,000만원 투자해 80억 매출…아이돌 덕분에 20㎏ 감량…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3,000만원으로 창업해 80억 매출을 달성한 주부, 아이돌 팬으로 부끄럽지 않기 위해 20㎏ 감량에 성공한 주부, 결혼 후에도 '명품' 몸매 유지를 위해 투자하는 주부, 성형외과 의사를 남편으로 둬 가끔 수술대에 오르기도 하는 주부…. 대한민국 상위 1%에 드는 사람들은 아닐 수 있지만 모두 특별한 1%에 속하는 주부들이다. 이들이 TV에 나와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채널 스토리온이 3040세대 여성들을 겨냥해 기획한 토크쇼 '친절한 미선씨'에서다. 제작진은 토크쇼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방송계에 넘쳐나는 토크쇼와 차별화를 위해 고심했다. 진행방식은 젊은 주부들이 솔깃할 만한 이슈를 고르고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주부들을 출연시켜 퀴즈를 풀어가면서 이야기를 듣는 토크쇼와 퀴즈쇼를 결합했다. 출연진이 1~2명이 아니라 20~30여명에 이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20여명이 넘는 출연진을 섭외하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라는 게 제작진의 후문. 성형외과 의사의 아내를 섭외하기 위해 전국 전화부를 뒤져가며 성형외과에 전화해 섭외하는 이른바 '맨땅에 헤딩' 전술을 쓰기도 한다. 특별한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의 숨겨진 이야기만으로도 케이블TV 인기 시청률 기준인 1%를 끌어올리는 데 무리가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 7년간의 공백을 깨고 최근 방송에 복귀한 개그맨 출신 이성미씨와 '세바퀴' 등 공중파 방송에서도 실력이 검증된 후배 박미선씨가 손발을 척척 맞춰가며 결혼한 여성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끌어낸 것도 인기 비결이다. 세명 이상의 아이를 둔 다산(多産)의 주부, 국제중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킨 맹모(孟母) 주부, 신발 구매에 열을 올리는 슈홀릭(shoe-holic) 주부 등 주부라면 한번쯤은 공감할 만한 이슈의 주인공들이 14일, 21일, 28일에 출연해 자신의 특별한 삶을 털어놓는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자정.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