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보보호 전략협의회' 만든다

정통부·국정원등 관계부처·민간업계 참여

u-코리아의 정보보호 체계강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성된다. 정보통신부는 13일 김창곤 차관 주재로 국가정보원ㆍ행정자치부ㆍ기무사령부 등 관계부처와 산ㆍ학ㆍ연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코리아 구현을 위한 정보보호기본전략 수립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밝혔다. 보고회에서 정통부는 u-코리아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의 안정성 확보, 첨단 IT기기의 보호, 개인정보 유출방지 등을 위해 정통부 장관이 주재하는 정보보호전략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협의회에는 정통부와 행자부ㆍ국정원 등 관계부처는 물론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등 각 기관 및 학계ㆍ민간업계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전략협의회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는 전략실무회의를 구성ㆍ운영하고 ▦네트워크 인프라보호연구반 ▦RFIDㆍUSN 정보보호연구반 ▦IT서비스 및 디바이스보호반 ▦정보보호 법ㆍ제도 연구반 ▦정보보호산업 및 보호문화연구반 등 각 분야별로 세부적인 전략연구방향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정통부는 이르면 연내에 중장기 정보보호기본전략을 마련, 내년 2월중 공청회를 통해 발표한후 내년 상반기중 정보통신기반보호위회에 이를 상정ㆍ의결해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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